최근 몸에 쌓인 노폐물을 빼내는 디톡스가 유행입니다. 디톡스란 해독을 뜻하는데요.
우리가 먹는 음식물로 인해 발생하는 노폐물과 독소뿐만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 각종 요인들은
디톡스를 통해 정화를 시켜줘야 한다는데요. 그냥 방치했다가는 혈액이 산성화가 되고 세포들은 늙고(노화) 염증을
일으켜 면역력 저하와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대로 디톡스 하는 방법과
디톡스를 꼭 해야 하는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신체 기관별로 디톡스를 할 때 필요한 영양소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디톡스 하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톡스하면 다이어트를 생각합니다. 물론 디톡스를 하면 자연스럽게 지방이 분해되며
다이어트가 된다고 하는데요.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개인이 가진 신체적 특이사항과 무관하게
다이어트가 되는 일부 성분을 넣어 디톡스 다이어트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몬 디톡스, 디톡스 워터, 디톡스 주스, 심지어 디톡스 족욕기도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제대로 된 디톡스의 의미가 아니라는데요. 우리 몸은 해독을 하는 순서와 사이클이 있다고 합니다.
디톡스(해독)를 시작하면 우리 몸은 정해진 순서에 의해 독소를 배출하기 시작하는데요.
가장 먼저 장독과 수독이 빠집니다.
음식물을 분해하고 흡수하는 기관인 대장, 소장의 독소와 몸속의 수분이 땀과 대소변으로 빠집니다.
두 번째, 혈독이 빠집니다.
즉 혈액 속에 있는 독소들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세 번째, 세포 독과 장기 독이 빠집니다.
혈액 속의 세포에 들어있던 독소와 간, 신장, 폐, 심장 등에 쌓인 독소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네 번째, 지방 독이 빠집니다.
내장지방 또는 몸 속에 있는 지방들이 분해되고 독소들이 배출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단계에서 살이 빠지며 다이어트가 되기 시작하는데.
앞에 있는 모든 단계의 독소들이 배출되고 나서야 지방은 늦게 분해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3일 디톡스, 1주일 디톡스라 하는 것들은 몸속의 수분만 제거하고 다시 음식물이 들어가면
수분이 보충되며 살이 찌는 요요현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디톡스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 달 이상의 디톡스 해독을 통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제대로 살을 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이 녹아 혈관으로 들어간 독소를 빼주는 단계를 거칩니다.
따라서 제대로된 디톡스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 신체가 가진 해독 순서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하겠습니다.
디톡스가 필요한 증상
그럼 디톡스가 필요한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비만입니다.
특히 비만 중에서 많이 먹지 않아도 쉽게 살이 찌고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있을 때입니다.
또한 운동을 많이 하고 움직이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면 디톡스(해독)를 통해 개선이 필요합니다.
-둘째, 부종입니다.
아침마다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손발이 붓는 경우, 또한 몸이 물 먹은 솜처럼 무겁다고 느끼는 증상이
있을 때 디톡스가 필요합니다.
-셋째, 통증입니다.
병원에 가도 나오지 않는 병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 이곳저곳에서 통증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딱히 어디라고 할 수 없지만 신체 여기 저기에서 근육통과 관절통, 신경통, 두통까지 원인 모를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쌓인 독소(염증)들이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디톡스가 필요합니다.
-넷째, 피부변화입니다.
피부는 내부의 상태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내장과 온몸에 쌓인 독소가 세포를 통해 밝을
배출되는데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으면 자연스럽게 피부색이 칙칙하게 변하고
검버섯과 발진, 가려움증, 홍진이 발생합니다.
-다섯째, 장트러블입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소화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또는 변비와 설사 등의 배변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디톡스가 필요합니다.
디톡스에 필요한 영양소
디톡스를 하는 데 있어서 각 장기별로 필요한 영양소도 모두 다르다고 하는데요.
첫째, 장독
식이섬유와 유산균(유산균 대사산물), 효소류가 필요합니다.
둘째, 수독
초본식물류와 효소, 미네랄이 필요합니다.
셋째, 지방 독
다이어트 제품에 많이 쓰이는 성분인 HCA(가르시니아 캄보디아), 레몬밤(로즈마린산), 망고 종자(엘라그산),
히비스커스 잎, 돌외 잎, 보이차류, 효소류, 카르니틴, 단백질, 혼합비타민 등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시중의 다이어트 제품들은 이러한 지방 독 제거에 효과가 있는 성분들을 추출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넷째, 혈독
효소류가 있습니다. 참고로 효소류에는 혈액 내의 지방을 녹이고 칼로리를 조절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섯째, 세포 독
효소류, 글루타티온, 혼합비타민, 미네랄, 카르니틴, 타우린 등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여섯째, 대사 부산물 독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들을 분해하고 흡수, 배설하는데 쓰이는 대사 물질들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독소들인데요. 이런 독소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 유산균 배양 건조물을 통해 독소를 배출해야 합니다.
또한 피로물질, 요산, 효모 시스테인, 신경독에도 효소류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디톡스(해독)가 필요한 사람
그렇다면 어떠한 사람이 디톡스가 필수적으로 필요할까요?
대사증후군이 진행되고 있거나 만성 부종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 만성피로, 만성염증, 갱년기, 폐경기 전후
사람, 병명 없이 반절만 건강한 상태의 사람, 체중이 많이 증가한 사람에게 디톡스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하기 위한 디톡스 방법, 디톡스가 필요한 증상, 디톡스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아봤는데요. 우리 몸에 한번 쌓인 독소는 한 두 가지 물질로 해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비록 디톡스 다이어트로 살을 빼겠다고 결심했더라도 다양한 복합 영양소 즉, 배출, 배설 물질, 해독 물질,
지방대사물질, 기초대사율 향상 물질 등이 서로 조율과 균형을 이뤄야만 제대로 된 디톡스가 되고
다이어트에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니 꼭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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