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으로 수술하고 4년째입니다. 40대 이후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급격하게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이며 생활이 불편해졌는데요. 답답한 눈을 좋아지게 하겠다고 거액(!)의 수술비를 들여 다초점 렌즈 삽입술을 하고 약 3년 가까이 후유증으로 고생을 이만저만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1년 전부터 백내장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서 수술 후 부작용을 개선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찾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굉장히 호전되어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백내장의 원인과 백내장 수술 부작용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백내장의 원인은 바로 이것이다!
백내장의 원인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보면 어디에서나 공통적으로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선천성이든 후천성이든 대부분 '원인 불명'이라 합니다. 백내장이란 질병 이름은 있는데 그 병이 생긴 원인은 알 수가 없답니다. 말기암도 암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최첨단 시대에 백내장은 원인 불명이랍니다. 전세계 수많은 인구가 안경 아니면 렌즈로 자신의 부족한 시력을 채워가는 시대에 백내장의 원인을 모르다니요. 하지만 네이버 사전이나 위키백과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선천성 백내장의 경우, 유전성 또는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감염에 의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후천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화를 대부분으로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외상, 전신질환, 눈속 염증, 스테로이드성 약물에 의해서도 발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문구를 토대로 해석해 보면 결국 백내장의 원인은 우리 몸속 '염증'이 원인이라는 결론에 힘을 실을 수 있는데요.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 사례
저는 4년 전 백내장 수술과 시력교정술을 겸해서 '다초점렌즈 삽입술'을 했습니다. 40대 이후 오랜 스트레스와 과로, 영양부족 등이 겹치며 급격하게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고 눈이 침침하고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건강 상태가 아주 안 좋았던 때라 수술을 뒤로 미루고 싶었지만 주변에서 젊을 때 수술하고 더 열심히 일해라!라는 응원을 받아 수술을 강행했습니다. 원래 나의 눈보다 상태가 더 좋아질 것처럼 홍보하던 병원측의 유혹(!)에 넘어간 탓도 있지만 지금에서 생각하면 참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장이 나빠 섭식장애가 심했고 불면증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기 때문에 몸속 만성염증 치수가 굉장히 높았던 상태였는데요. 몸속 염증치수가 높은 상태에서 백내장 수술까지 하고 나니 눈이 회복되기는커녕 끊임없이 안압이 오르고 안구건조증도 심해졌습니다. 침침한 눈이 더 침침해졌습니다. 컨디션이 좋으면 잘 보이던 눈도 줄곧 뿌옇게 보여 안갯속에서 사는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심한 빛번짐 현상과 두통, 어지럼증, 야맹증까지 동반하더군요.
몸속 세포와 염증을 해독하고 정화하는 것이 답이다.
그러다 약 1년 전 저만의 답을 찾았습니다. 우연히 백내장에 대한 TV 건강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발견했는데요. 그때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백내장을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오는 질병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백내장은 대부분 50대 이후 발생되고 있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세포가 염증과 독소, 지방 등에 의해 오염되며 시신경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라구요. 염증은 장이 나빠서 장내 노폐물이 쌓여도 발생하고, 피가 탁해져 생긴 당뇨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과도한 스트레스, 폭식, 밀가루 음식, 과식, 육식, 기름진 음식 등의 나쁜 식생활을 통해서도 발생합니다. 또한 꼭꼭 씹지 않고 빠르게 먹는 식사패턴에서도 염증도수는 높아집니다.
물론 그 모든 것이 몸에 주는 스트레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활하면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몸 속 염증도 밖으로 잘 배출되고 정화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쌓이게 되면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오장육부가 연결되어 있으니 당연히 시신경에도 염증이 생기며 백내장이 생긴다고 합니다. 결국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먹고, 움직이며 생기는 모든 행위로 인해 생긴 염증을 잘 해독해 주면 되겠구나 라는 결론을 얻게 된 것이지요.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을 치료하는 방법은, 전신해독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GSL 에스바디프로그램으로 전신해독을 해줬는데요. 이 제품은 발효종균효소 제품입니다. 제가 효소로 전신해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딱 한가지였는데요.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몸속 효소가 필요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먹고, 움직이고, 자고.. 모든 살아있는 생체활동은 효소가 일꾼으로 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현대인은 나쁜 식생활과 잠들지 않는 습관, 스트레스, 과로, 지나친 경쟁사회 속에서 효소가 일찍 고갈되게 됩니다. 효소가 고갈되는 순간 우리는 질병으로 골골골 하는 삶을 살게 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효소를 채워주며 전신해독을 해주면 우리 몸이 스스로 생명활동을 위해 본능적으로 살아날 거라고 판단한 것이지요. 그런데 제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1년 넘는 시간 동안 한 달에 1~2회 이상 3일 또는 10일씩 일반식을 끊고 효소로 전신해독을 했습니다. 수많은 명현반응과 좋아지며 나타나는 호전반응이 나타났는데요. 그러는 과정에 몸 전체가 건강해지며 활력을 찾게 되니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도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건강한 눈으로 살고 있지 않기만 매일 좋아지고 있습니다. 피곤하면 나타나는 침침하고 뿌옇게 변하는 현상도 가끔씩 나타나고요.
지금까지 백내장의 원인과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한 것이니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것이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질병은 염증으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백내장이 염증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는 가정하에서는 분명 전신해독이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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