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광고 [약이 되는 나무] 엄나무 꽃말, 엄나무 특징, 엄나무 효능효과, 엄나무 재배방법; 엄나무 채취시기, 엄나무 번식방법 등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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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나무] 엄나무 꽃말, 엄나무 특징, 엄나무 효능효과, 엄나무 재배방법; 엄나무 채취시기, 엄나무 번식방법 등 정리

by 건강, 건강보조식품, 건강식, 자연치유방법 2022. 9. 8.

무더운 여름, 삼복더위에 먹는 대표적 보양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닭요리의 2대 산맥(!)

치킨과 삼계탕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그중 삼계탕은 그 안에 엄나무 가지 하나만 넣어도 음식이지만

약이 되는 보양식으로 변신합니다. 오늘은 잎은 데쳐 식용 나물로 먹고 나무껍질과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는

엄나무 꽃말과 엄나무 특징, 엄나무 효능효과, 엄나무 재배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약이 되는 나무 엄나무 

엄나무는, 두릅나무과 식물입니다. 식물명은 '음나무'로 학명은 Kalopanax pictus Nakai인데요.

식물명이 불려지기보다 별명인' 엄나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꽃말

엄나무의 꽃말은 '경계' '방어'입니다.

특징

엄나무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는 나무인데요. 산등성이 비탈길이나 마을 어귀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두릅과 마찬가지로 산기슭과 공기 좋은 시골마을 앞마당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입니다.

생태적 특징

낙엽교목인 엄나무는 다 자라면 높이가 약 20m 가까이 됩니다. 작은 가지에 억세고 굵은 가시가 많이 나 있는

특징이 있는데요.  잎은, 서로 어긋나고 긴 잎자루에 손바닥 모양의 잎이 5~7갈래로 찢어져 나옵니다.

잎의 끝이 뾰족하며 어지러운 삼각형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엄나무의 개화 시기는, 7~8월인데요. 우산형처럼 생긴 꽃차례의 꽃이 모여서 가지 나무 끝에 붙어 원추형으로 핍니다.

꽃은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흑색으로 익습니다.

억세고 굵은 가시가 많은 엄나무는, 울타리용 나무로 아주 적합한데요. 이른 봄 가지에서 돋아나는 부드러운 잎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묻혀먹거나 장아찌를 담가 먹을 수 있습니다. 엄나무 특유의 향긋한 향기와 영양가가 풍부하여

신경통, 감기몸살, 관절염 등의 몸이 지긋지긋하고 피로할 때 한결 가벼워지는 예방치료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엄나무 효능효과

엄나무는,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을 약재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한의원에서 약재로 사용할 때는 생약명이 '해동 피(海桐皮)'라 불립니다.

약용으로 사용할 때도 특별히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수시로 나무껍질이나 뿌리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성분

엄나무의 주요 성분으로는, 탄닌(tannin), 플라보노이드(fravonoid) 배당체, 쿠마린(coumarin) 배당체, 소량의

알칼로이드와 사포닌(saponin), 아그리 콘(aglycon)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효능효과

해동 피는 신경통과 관절염에 효과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 외에도 타박상과 근육마비, 근육통의 치료에 효능이 좋고 어혈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동 피 엑기스는 '구충효과'가 있고 구내염과 악창을 치료해줍니다.

차로 만들기

관절염 치료에 좋은 차로 만들기 위해서는, 해동피 50g, 골담초 50g을 물 600cc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뭉근히 달여주는데요. 이렇게 달여져 나온 차를 하루에 2~3회, 약 한 달간 

꾸준히 음용합니다.

엄나무 재배방법

엄나무의 파종시기는 3~4월입니다.

번식방법은 종자(씨앗) 번식과 줄기를 잘라 심는 이식법, 뿌리는 나눠 심는 분주 법이 사용되는데요.

엄나무 묘목은, 강한 햇볕에 약하기 때문에 발아되면 옮겨 심은 후 일정 기간 동안 그늘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늘 아래에서 잘 자란 묘목은 어느 정도 자라면 햇볕을 좋아하는 특성으로 변하는데요.

이때는,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차광시설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재배지

재배지는 별로 가리지 않으나 땅 힘이 좋은 곳이라야 합니다.

특히, 묘목의 경우는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서 배수가 잘되어야 생육상태가 좋습니다.

번식

엄나무는 종자와 자른 가지를 꽂아 심는 삽목으로 번식을 하게 되는데요. 발아 후 옮겨 심을 때 가는 뿌리는 재생력이

약하기 때문에 길이를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옮겨 심는 묘목이 완전히 활착 된 다음 김매기와 비료주기를 꼭 해줘야 하고 장마기 전에 2차 김매기를 해줍니다.

옮겨 심기한 직후에도 충분히 물 주기를 하고 가뭄이 들 때마다 물주기를 해줍니다.

이때 두둑에 물 주기를 하기 보다는 고랑에 물주기를 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해서 가을까지 자란 묘목의 크기는 55cm 정도가 되는데요. 다음 해 봄이 오면 다시 이식해서 키웁니다.

 

지금까지 음식으로, 약초로도 사용되는 엄나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엄나무는 줄기와 가지에 날카롭고 뻣뻣한 가시가 돋아 있어 채취 시 찔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지와 뿌리를 잘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필요할 때 꾸준하게 차로 끓여 마시면

관절 안에 세균이 침투하여 일어난 염증성 관절염과 노인성 관절염, 무릎 관절통, 뼈가 쑤시는 관절염 등

여러 관절염 치료에 효능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증상에 차도가 있을 때까지 가벼운 온동과 함께 복용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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