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광고 [약초] 비염, 천식, 피부 미용에 좋은 수세미 특징, 수세미 효능, 폐와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청 만드는 방법까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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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비염, 천식, 피부 미용에 좋은 수세미 특징, 수세미 효능, 폐와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청 만드는 방법까지 정리

by 건강, 건강보조식품, 건강식, 자연치유방법 2022. 11. 13.

수세미는 폐와 기관지가 약해 발생하는 질병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수세미는 '하늘이 내려준 약초'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수세미가 지닌 약성은 다양하고 우수합니다. 수세미는 우리가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세미와는 분명 다르지만 오래된 수세미는 잘 말려서 주방용 수세미로 사용해도 손색없는데요. 오늘은 비염과 천식,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수세미의 특징과 수세미 효능, 폐와 기관지에 좋은 효과를 보이는 수세미청 만드는 방법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세미 loofah(sponge)

수세미는 '박(珀)' 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우리의 할머니들은 늙은 수세미를 잘 말렸다가 솥뚜껑을 닦거나 그릇을 씻는 수세미로 사용했는데요. 여기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이 수세미의 말린 열매입니다. 수세미의 말린 열매는 본초 강목에서 '사과박(絲瓜珀)'이라고 불렸는데요. 수세미 열매 안에 있는 가늘고 실처럼 엉킨 것이 많은 열매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수세미의 겉모습은 길쭉한 오이와 매우 비슷한데요. 그러나 오이보다 크고 주름이 많으며 열매의 육질이 무른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 수세미를 부르는 다른 이름으로는 수세미의 성숙한 열매를 '사과(絲瓜)'라고 부르고 그 열매를 잘 말린 것을 '사과락(絲瓜絡'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세미 종자(씨앗)은 '사과자(絲瓜子)', 뿌리는 '사과근(絲瓜根)' , 줄기는 '사과등(絲瓜藤)'이라고 합니다. 잘 말린 수세미 내부는 하얀 명주실 같은 것들이 거칠거칠하게 서로 얽혀 있는데요. 이러한 섬유조직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세미 꽃은 호박꽃처럼 노랗고 큰 모양을 가졌는데요. 우리가 약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팔뚝만 한 열매와 열매에서 나오는 수액입니다. 

 

수세미 효능 

우리가 약용으로 사용하는 수세미 열매의 단면은 얼기설기 실모양이 가득차 있는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치 우리 몸의 폐와 모양이 닮아 있습니다. 실제로 수세미는 폐에서 생기는 화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폐의 화병이란 숨이 차고 기침, 가래, 코 건조 증상 모두를 말합니다. 수세미는 기관지 염증과 가래를 없애는 데 사용하고 폐와 흉근 통증에 좋은 약초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 수세미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면

해수와 가래를 삭히는 거담 작용을 한다. 

수세미는 거담 작용이 있어서 해수와 가래 이외 많은 증상에 사용되는데요. 본초강목의 기록을 살펴보면 수세미를 '하늘이 내려준 비 단수'라는 뜻의 '천리수'라고 불렀습니다. 실제가 수세미는 중동지역에서 코와 목을 지키는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세계 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수세미를 복용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환절기 황사와 미세먼지로 부터 폐를 보호한다.

우리나라는 봄가을 환절기에 미세먼지와 황사가 극성을 부리는데요. 이렇게 공기질이 나빠지며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노인들,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게는 폐 건강이 위협을 받게 됩니다. 수세미는 이렇듯 황사와 미세먼지가 날 때 폐를 보호하고 기관지가 약해져 기침과 가래를 오랫동안 가진 분들에게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천연항생제 역할을 하는데요. 폐의 열을 올려 가래를 삭여주는 효과가 높습니다. 그 이유는 수세미에 들어 있는 사로 핀이라는 성분이 기관지의 기능을 올려주고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때 염증을 없애는 역할도 함께 하게 됩니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항염효과가 높은데요. '후마르'라는 성분은 기관지염, 후두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 상처의 지혈작용을 한다.

수세미는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도 사용되는데요. 잘 건조된 수세미를 검게 태우듯이 볶아서 가루를 상처에 쓰게 되면 지혈 작용이 있어 피가 잘 멈주게 되는데요. 이외에도 근육이 뭉쳐있을 때 잘 풀리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세미는 시중에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피부미용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데요. 아토피와 여드름 피부를 좋아지게 하는데 효능이 있고 수세미 줄기 수액은 고로쇠 수액처럼 마시기도 하지만 화장수와 미용, 마사지 등에 사용되어 피부 가려움증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세미는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보습 효과가 높은데요. '아르기신' 성분이 많아 피부 상처 치료에 좋으니 가정에서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 장운동 활성화를 시켜주는데 아주 좋은데요. 단 수세미는 냉한 성질을 하지고 있어서도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워 설사를 자주하거나 냉한 체질인 경우 신중히 먹는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세미청 만드는 방법

준비물: 팔뚝만한 수세미 2개, 설탕 1.5kg, 열탕 소독한 그릇

1. 팔뚝만한 수세미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닦아줍니다. 2. 씻은 수세미를 2~3등분 합니다. 이때 꼭지 쪽은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3. 자른 수세미를 다시 세로로 2등분 합니다. 이때 잘린 단면에 그물망처럼 실과 씨앗이 송송 박혀 있는데요. 이것은 제거하지 않고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4. 세로로 반 자른 수세미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나중에 설탕을 섞어 조물조물한 후 유리병에 넣어줄 예정이므로 뭉그러지지 않을 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5. 자른 수세미들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으면 좋은데요. 만약 수세미의 수분함량이 높으면 이 비율로 했을 때 자칫 하얀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설탕 비율을 1:1.5 정도 더 넣어 줍니다. 그런 다음 열심히 섞어줍니다. 약 20~30분 정도 지나면 질척한 물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소독한 병에 담고 수세미를 꾹꾹 눌러 줍니다. 모든 수세미를 다 넣었으며 맨 위에 설탕을 또 한 겹 두툼하게 덮어주고 3개월 정도 실온에서 발효를 시킵니다. 약 3개월이 지나면 수세미 열매가 정말 물러지고 잘 숙성이 되는데요. 드실 때 고운 체에 열매를 걸러 수세미청을 완성하게 됩니다. 완성된 수세미청은 냉장고에 넣고 필요할 때 뜨거운 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타서 자주 음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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