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광고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쥐가 날 때 응급처치법,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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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쥐가 날 때 응급처치법,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

by 건강, 건강보조식품, 건강식, 자연치유방법 2023. 1. 29.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잠잘 때만 되면 유독 다리에 자주 쥐가 나는 분들 있습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한창 단꿈을 꾸고 있다가 이렇듯 다리에 쥐가 나면 온몸의 신경이 곤두서고 극심한 근육경련과 통증으로 정신이 까마득하기까지 합니다. 잠자다 쥐가 나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방법도 떠오르지 않고 그저 빨리 뭉친 종아리 근육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잠잘 때면 다리에 자주 쥐가 나는 이유와 이렇게 쥐가 날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그리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운동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종아리는 제 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심장은 24시간 열심히 펌프질을 하며 온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공급해 주는데요. 종아리 또한 수천수만개의 근육과 혈관들이 젖을 쥐어짜듯 혈관의 혈액을 위로 펌프질하며 올려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심장에 문제가 생겨 강한 펌프질을 하는 것에 무리가 생기면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활동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심장에서 가장 먼 다리 부분까지 혈액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며 자주 다리에 쥐가 나게 됩니다. 또한 종아리 근육이 약하거나 종아리 모세혈관과 정맥류가 툭툭 튀어나온 하지 정맥류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혈관을 쥐어짜서 심장이 있는 위쪽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기능이 떨어지며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심장이 자는 동안까지 무리하게 작동을 하게 되어 다리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자다가 쥐가 발생하게 됩니다. 

잠자다 쥐가 날 때 응급처치법

그렇다면 자다가 갑자기 쥐가 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활동을 하는 낮동안에는 갑작스럽게 쥐가 나면 발바닥의 용천혈을 주무르거나 발목을 기역(ㄱ) 자로 꺾어서 발끝을 잡아당기는 등의 대처를 할 수 있는데요. 잠을 자다가 쥐가 나면 이 또한 대응을 할 수 없고 자리에서 고통을 그대로 감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경험해 보면 솔직히 알고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시행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한 손으로 발끝을 잡고 발목을 몸 쪽으로 잡아당기며 종아리를 주무르라고 하는데요. 몸을 움직여 발끝까지 손을 뻗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느껴지고 특히나 잠자다가는 고통이 2배 이상 느껴져 제 자리에서 뒹글고 소리만 지르게 됩니다. 이렇게 잠잘 때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에는 온몸을 이리저리 뒤척이지 않고 호흡을 짧고 빠르게 여러 번 후후후 쉬어줍니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 발가락을 엑스(X) 자로 살살 겹쳐가며 움직여 봅니다. 그러다가 쥐가 조금씩 나아지면 5개 발가락을 움직이다 점차 발목까지 살살 꺾어주며 쥐를 풀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에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다리의 쥐를 풀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응급처치 방법들은 실제 자다가 쥐가 났을 때는 적용하기 힘듭니다. 가장 내 몸을 잘 아는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살살 근육을 달래 가며 풀어주고 좋아지길 기다리는 것이 응급처치 방법 같습니다.

쥐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운동법)

그렇다면 쥐를 예방할 수 있는 평소 관리방법을 알아보겠는데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 운동'이라고 합니다. 헬스장에서 다리 근육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천천히 걷다가 빨리 걷기를 반복하며 종발목-종아리- 허벅지의 근육이 골고루 발달하는 평지 걷기 운동을 추천하는데요. 특히 하지정맥류를 가졌거나 평소 심혈관 질환을 가진 분들이라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는 산행대신 평지를 매일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걸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추천합니다. 결국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종아리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심장의 기능을 강하게 하는 것이고 쥐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자다가 쥐가 나는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과 예방할 수 있는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축구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격한 운동 중 갑자기 다리에 경련을 일으키며 운동장에 드러눕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고 심한 운동으로 마그네슘과 망간 등의 전해질이 땀으로 소실되어 더더욱 그렇다는데요. 잠자다 쥐가 자주 나신 분들 또한 평소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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