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약 24%는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노인 인구의 약 1/4이 잠정적 치매 환자라는 통계치를 보이는데요. 미국 사람들의 가장 큰 소망도 늙어서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치매는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인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치매에 걸리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장(腸)이 건강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치매 종류와 치매의 원인, 장 건강을 통한 치매 예방법, 치매 예방에 좋은 식품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장(腸)이 뇌를 지배한다.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이 위에서 잘게 부서져 머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소장'입니다. 소장은 위에서 분해 되어 내려온 음식의 영양분을 융모를 통해 흡수해서 각 장기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장누수증후군과 같이 장 속에 염증이 생기거나 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가느다란 털처럼 생긴 융모 사이사이에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가 달라붙게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부패하고 썩게 되는데요. 이때 발생된 독소와 염증들이 혈관을 타고 다니며 혈액과 세포를 오염시켜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신장에 들어가면 신장염, 기관지로 들어가면 기관지염, 폐로 들어가면 폐렴, 모세혈관과 세포에 들어가면 피부병을 일으키는데요. 혈관을 타고 뇌로 올라가면 활성산소 종의 일종인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뇌세포가 손상되고 신경, 혈관까지 손상되게 됩니다. 신경손상이 된다는 것은 세포가 생성돼서 분열하고 노화되어 사멸하는 반복과정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신경손상이 오면 세포기능이 떨어지면 점차 뇌가 늙어가는 현상 즉 '치매'가 발생합니다. <참고도서: 현대인은 효소를 밥처럼 먹어야한다/ 김희철 저자>
장(腸) 속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는 효소와 식이섬유
위에서 장에 문제가 생기면 장내 독소가 뇌신경세포까지 노화시켜 치매를 발생시킨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왜 장이 나빠지는 걸까요? 현대인의 식단은 근본적으로 효소가 고갈된 화식을 합니다. 굽고 찌고 튀기고 삶고... 열(火)로 모든 효소를 죽인 음식물을 섭취하여 몸속에 있는 효소까지 미리 당겨 쓰다 보면 점차 건강이 나빠지는 것인데요. 장 또한 장속 미생물들이 화식과 과식, 스트레스, 기름진 식단 등으로 인해 효소가 고갈되며 장이 나빠지게 됩니다. 즉 현대인은 장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화식(火食)과 식생활이 보편화되어 지금의 많은 질병들에 노출되었다고 보면 맞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식생활 패턴을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니 결국 나빠진 장을 좋아지게 하거나 장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 속에 쌓이는 노폐물과 독소를 빨리 청소해서 밖으로 배출해줘야 합니다. 그러한 일을 하는 청소 일꾼이 바로 '효소'와 '식이섬유'입니다. 장 속의 부족해진 효소를 공급해서 장건강을 지키고 섬유소가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해 노폐물을 빼줘야 하는 것이지요.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그렇다면 어떠한 음식을 먹어야 치매 예장에 좋은 것인지 알아보겠는데요. 앞에서 나빠지 장에 효소를 공급해서 다시 장이 건강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첫 번째인데요. 효소를 섭취하는 방식은 음식을 통해 얻는 방법과 효소제품으로 보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음식을 통해 얻는 방법은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간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생식하는 것인데요. 고기류에도 효소가 들어있으나 생식으로 먹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대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해줘야 합니다. 단 효소는 많이 씹을 수록 그 안에서 있는 효소가 펑펑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과일과 야채를 오래오래 꼭꼭 씹고 천천히 먹는 것이 효소 보충에 좋습니다. 둘째, 효소제품으로 보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시중에는 효소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유산균 제품들이 과립이나 파우더, 알약 형태로도 많이 나와 있는데요. 유산균은 생균으로 살아서 장까지 가는 제품들이 좋습니다. 그러나 위속에 들어가 죽는 유산균도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회사의 제품과 유형들을 가리지 않고 먹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단지 부족한 효소를 채워주는 역할만 합니다. 즉 우리가 섭취할 때는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먹다 중단을 하면 나빴던 예전 몸으로 쉽게 돌아가는 것인데요. 기왕이면 종균(種菌) 효소 제품을 꾸준하게 먹어 장 속에 남아 있는 기존 효소들이 다시 살아나 스스로 자가 면역력을 올리는 제품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GSL 에스바디 종균효소제품이 이러한 발효종균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종균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독일에서 개발한 것을 국가에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국내에 들여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국가의 지원으로 출현 연구 기관에서에서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한국인의 장에 맞도록 발효종균효소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종균을 사용하여 '발효종균효소'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초의 국가균주를 사용하였고 지금도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종균발효효소를 꾸준하게 먹어주면 장 속에서 유익균들이 효소를 먹이 삼아 스스로 효소를 만들어내고 자가면역력이 높은 장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장건강이 곧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아봤는데요.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면역력 강한 노후를 맞이하고 싶으신 분들은 효소가 살아 있는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부족한 장내 효소를 채워주고 증식시킬 수 있는 효소 제품을 꾸준히 드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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