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광고 [효소추천] 해독(디톡스) 한달 반 후기- 'GSL에스바디프리미엄 효소'로 전신해독 셋째, 넷째주(5,6주차) 일일 변화와 호전반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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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추천] 해독(디톡스) 한달 반 후기- 'GSL에스바디프리미엄 효소'로 전신해독 셋째, 넷째주(5,6주차) 일일 변화와 호전반응 정리

by 건강, 건강보조식품, 건강식, 자연치유방법 2022. 10. 6.

안녕하세요! 해독(디톡스) 한 달 반 후기 中 4회를 올리고 오늘 5주 차 정리를 하겠습니다. 8월 2일부터 GSL 에스바디 프리미엄 효소제품을 먹기 시작하고 8월 1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효소만을 먹으며 전신 해독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일반식을 모두 끊고 효소가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9월 11일까지 27일간 완전 비우기를

했습니다. 30일을 며칠 남겨두고 멈춘 이유는 추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효소를 섭취하기

시작한 5주차이자 전신 해독 셋째, 넷째 주의 일일 변화와 호전반응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효소 전신해독-완전 비우기(3, 4주 차)

기간(2022. 08.29~09.11 )

이 기간은 신체의 변화들이 정체기가 오던 시기였습니다. 땀도 1,2주 차에 비해 조금 쏟아져 내렸고 대변도

하루에 1회 정도였는데요. 대변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효소 제품 관계자분들의 말에 의하면 일정량의

수독(땀), 소변, 대변이 빠져나오면 일정시간 동안 혈관, 세포, 장기 안의 독소와 찌꺼기들이 녹아내려 모아지는

정체기가 온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많이 쏟아져 나오기 위해 찌꺼기를 모으고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다는데요.

저 또한 3주차에서는 특별한 변화 없이 간간이 나타나는 호전반응이 전부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2~3일에 한번씩은 '와! 이런 증상도 나오네'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그럼 일일 변화를

정리하며 어떠한 호전반응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효소로 전신해독 시작- 완전 비우기 셋째 주

-비우기 15일째 (2022. 8월 29일 월) 

복부팽만, 뱃속 가스

이날은 주말에  갑자기 차올랐던 복부팽만과 뱃속 가스로 인한 여파가 남아 있던 날이었습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 효소로만 먹어도 그다지 배가 고프거나 다른 음식이 먹고 싶거나 하는 어려움은 없었지만

비우기 2주가 넘어가니 체내의 내장지방이 빠져나가는 듯 무척 살이 시리고 몸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잠깐 에어컨이 켜져 있는 장소에만 들어가도 차가운 냉기가 온몸으로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쉽게 들었고

한번 차가움을 느끼면 손등, 발등, 어깨처럼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의 위쪽이 유독 춥고 시렸습니다.

그래서 이날은 족욕을 수차례 반복했는데요. 물이 식으면 다시 끓여 다시 하기를 반복하며 5시간 이상

체온 올리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물론, 주열기와 황토 찜질도 병행했습니다. 

그렇게 몸을 따뜻하게 하고서야 뱃속의 가스가 빠져나오고 점차 부풀어 올랐던 배도 내려앉더군요.

그러나 갑작스럽게 차오른 가스를 빼느라 온통 신경을 쓴 탓인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프고 편두통도

술이 깰 때처럼 지끈거린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고생스럽던 복부팽만과 가스가 차는 증상은 월요일 오전까지

지속되었다가 점차 가라앉았습니다.

대변 횟수

이날 대변 횟수는 1회였습니다.  주말 동안 뱃속이 아파서 효소도 3번을 겨우 먹었는데요.

역시나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수분이 빠져나가서 그런지 화장실 가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 비우기 16일째 (2022. 8월 30일 화)

이날은 물과 효소 섭취가 부족한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있어 효소를 챙기지 않고 외출하고 장시간 물과

효소를 섭취하지 않아 집에 돌아왔을 때 심하게 수분이 고갈(!) 된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오전이면 화장실을 갔는데 화장실도 가지 않았습니다.

부종, 뱃속 가스 재발, 전신 무기력

효소로 전신 해독을 할 때, 열을 이용한 체온 올리기에는 반드시 필수적으로 함께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물 마시기'인데요. 물을 마시는 것은 몸속의 지방과 찌꺼기, 독소, 염증들이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 중요한

촉매제입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을 지속적으로 마셔줘야 합니다. 벌컥벌컥 이 아니라 한 모금씩 자주 마셔줘야 합니다.

저는 에스바디 프리미엄 제품에 해독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수독을 제거하는 클린 티를 하루 종일 마셨는데요.

거기에는 저에게 아주 부족했던 미네랄 소금과 멀티미네랄(마스네슘& 망간)을 넣어 하루 2L 이상은 꾸준히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 날은 미네랄 물도 부족했고 효소도 점심을 거르는 통에 오후부터 다시 체온이 떨어지며 몸이 붓고, 뱃속의

가스가 다시 차 오르고, 전신에 힘이 쭈욱 빠지는 무기력증이 생겼습니다.

위 쓰림,  수면 부족

또한  위가 날카로운 것으로 베이듯 쓰리고 아팠는데요.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가장 중요한 것들을 거르지

말았어야 했는데 한 번의 실수로 종일 몸이 고생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날을 보냈습니다.

취침 시에도 깊은 잠을 못 자고 불편한 배를 부둥켜안고 온열기에 의지해야 했는데요. 다음날 새벽 4시에 

기상을 하고 더는 잠들지 못한 채 계속 체온 올리기만 했습니다.

 

-비우기 17일째 (2022년 8월 31일 수)

이 날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속담이 딱 맞는 날이었습니다.

주말과 월, 화요일까지 갑작스러운 복부팽만과 가스, 위 쓰림, 피부 시림 등을 겪으면서 내가 무언가를 잘못한 결과로

힘든 것이라는 생각에 잠시 우울했었는데요. 제품 사무실에 가서 1시간 넘게 온열치료를 받고 저녁부터 갑자기

모든 통증이 뚝 그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전반응의 대표적 특징은 우리 몸이 예전에 아팠던 곳을

다시 한번 더 증상 발현시켰다가 좋아지려면 갑자기 뚝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까지 호전반응이라고 느꼈던 증상들은 한 번씩 저를 치고 지나갈 때 장막이 확 걷히듯

일시에 사라졌던 기억이 들었습니다. 결국 주말 동안 저를 괴롭혔던 증상들은 호전반응으로 여겨도 될 것 같습니다. 

숙변 배출 多

아팠던 증상이 지나가고 저녁 7시가 넘어서 갑자기 배가 아프며 어마어마한 숙변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약간의 대변은 매일 봤었지만 개운함을 느끼기에는 부족했는데요. 이날 드디어 속이 텅 빈 것과 같이

많은 양의 숙변이 배출되어 나왔습니다.

입술 마름

이날은 매일 허기지던 증상이 없어지고 식욕도 그다지 없었는데요. 무엇보다 입술이 나무껍질처럼 일어나

벗겨지고 허옇게 각질이 올라와 보기에도 중환자처럼 보였습니다. 

 

-비우기 18일째 (2022년 9월 1일 목)

장이 움직이기 시작함

이날은 배가 살살 아프고 뱃속에서 꾸륵꾸륵한 소리가 심하게 나더니 장 전체가 움직이며 도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숙변도 많이 나왔고요.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요.

그 이유는 올해 3월 대장용종 정기검사를 받았는데요. 몇 년 전에 대장에 용종이 크게 생겨 제거한 다음

1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했고 2년이 지난 후부터는 2년에 한번씩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대장 내시경 검사만큼 고통스러운 검사는 없지요. 내시경이야 수면 마취 후 하는 것이니

무슨 느낌인지도 느낄 사유 없이 끝나고 말지만 사전에 검사를 위한 물 마시기는 해 본 사람만 아는 고통입니다.

특히 저는 장이 너무 약해서 병원에서 주는 물약을 먹으면 장이 찢어질 듯 팽창하는 느낌을 받는데요.

평소 먹은 것이 없이 깨끗하게 비울 수는 있지만 물을 먹다고 구토와 역류가 심해서 몸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올해 3월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할 때도 그렇게 고생스럽게 검사를 했는데요. 다행히도 용종없이

깨끗한 상태였지만 담당의가 '대장의 밸런스가 깨졌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대장이 축 쳐져 있는 상태로

힘없이 축 쳐져 있으니 장운동이 당연히 안되고 음식이 들어오면 연동 작용을 못해서 그대로 쌓이게 되어

소화도 배출도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운동 좀 열심히 하라는 처방을 받았지만 솔직히 저는 요가와 운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제 몸을 알기 때문에 절대 빈둥빈둥 누워 생활하지도 안 했고요. 몸이 힘들고 무거웠지만

시간만 나면 걷고 움직이고 스트레칭도 병행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일들이 생기며 식사를 못하는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서 장의 밸런스까지 깨진 것 같습니다. 그랬던 장이 드디어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탄력이 생긴 듯한 반응을 몸속에서 하고 있으니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요. 

체중 중간 점검

비우기 3주 차가 되어가면서 뱃속의 내장지방이 얼마나 빠졌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인바디 때' 45kg 체중/ 8kg 내장지방' 이란 수치가 있었기 때문에 체중을 체크했습니다. 

"체중은 44.9kg"였습니다. 에게! 언제 8kg을 뺀단 말입니까.

 

-비우기 19,20,21일째 (2022년 9월 2~4일/3일간)

9월 2, 3, 4일 3일간은 심한 배고픔을 느끼던 시간들로 기력이 많이 떨어진 날들이었습니다.

잦은 배고픔, 허기

이 3일 동안 심한 배고픔과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는데요. 30분~1시간 단위로 효소 중에서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슈퍼 뉴 로자임 골드를 수시로 먹었으며, 배고픔을 느낄 때는 빠르게 포도당을 공급해주는

베타 엔자임 골드를 같이 섭취했습니다. 그럼에도 배는 아주 고팠습니다. 그동안은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고

조금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껴서 더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었는데요. 드디어 제 몸이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가고 있는지 자꾸 달라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어지러움, 높은 피로감

이 3일 동안은 시간이 느리게 갔습니다. 배도 고프고 기운도 없고 게다가 잠도 잘 안 왔으니까요.

땀도 초반부처럼 많이 흘러 더더욱 기운이 떨어지고 자꾸 자리에 눕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간단한 운동을 하거나 걸을 수 없을 만큼 헉헉거리고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일어서면 머리가 핑돌면

어지럼증도 자주 나타났습니다. 

맑은 얼굴색

그런데도 얼굴색은 환해지고 탱글탱글 맑기까지 했습니다. 그만큼 전신 해독이 잘되고 있다는 증가가 되니

힘이 들어도 환해진 얼굴색에 위안을 받으며 잘 견뎌나갔습니다.

효소로 전신해독 시작- 완전 비우기 넷째 주

- 비우기 22일째(2022년 9월 5일 월)

계속된 허기와 배고픔

이날도 허기와 배고픔은 지속되었는데요. 제품 사무실에서 말해준 데로 정해진 식사시간에 상관없이

배가 고프다고 느낄 때마다 효소 풀세트를 계속 먹었습니다. 몸이 달라는 데로 다 줘보기로 했습니다.

이날 화장실은 2회 갔는데요. 2회 모두 숙변량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몸은 배고픔 빼고는

기력이 조금씩 올라왔고 평안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비우기 23일째(2022년 9월 6일 화)

이날은 효소량을 2배로 증가해서 섭취했습니다. 즉 하루 세 번 먹던 효소를 하루 6번 풀세트로 섭취했는데요.

오전 8시, 10시 30분, 오후 1시, 3시경, 5시 30분경, 7시 이렇게 풀세트를 먹었고 그럼에도 배가 고플 때는

슈퍼 유로 자임을 꼭꼭 씹어서 클린 티와 함께 먹었습니다.

 

- 비우기 24일째(2022년 9월 7일 수)

이날은 위에서 심한 호전반응이 나타난 날이었는데요.

위의 심한 호전반응

지금은 위의 심한 호전반응이라고 쓰지만 당시에는 그런 생각보다 위에 탈이 난 줄 알았습니다.

그 이유는 9월 6일 7시에 효소를 섭취하고 7일 새벽 취침 시에 심한 배고픔을 느꼈습니다.

너무 일찍 효소를 먹어서 배가 고픈 것인가라고 생각했는데요. 시간이 애매해서 먹지 않고 버티는 순간

새벽 3시 이후 위에서 칼로 베이는 듯한 위통이 발생했습니다. 너무 배고픔을 참으면 위가 쓰리고 아픈 것과는 다르게

날카로운 것으로 저미는 듯한 통증이었습니다. 입에서 '으으으' '악'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위가 아파 배를 움켜쥐고

새우처럼 옆으로 누운 채 땀을 뻘뻘 흘리며 주열기로 열을 주입했습니다. 

식은땀이 비 오듯 쏟아지고 소리 낼 수 없이 위가 틀고 쓰리고 베이듯 아팠는데요.

명치끝 통증과 식도 협착

위의 통증이 한참 진행되다가 곧바로 송곳으로 명치끝을 찌르는 듯한 통증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저를 괴롭혔던 식도 협착 현상도 일어났습니다. 저는 갑상선암 수술 부위가 성대와 가까워

수술이 끝나고 한참 동안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컥컥 소리만 나고 목소리를 잃을까 봐 노심초사했었습니다.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러 완치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갑상선 수술과 함께 식도 가까운 부위에 항상 염증이

도사리고 있어 감기만 걸려도 목에서 가래가 차 오르고 고열과 심하면 폐렴까지 가는 것이 여러 번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부터 마스크를 쓰는 생활이 일상화되어 있었는데요.

미세먼지와 일반 집먼지에도 쉽게 알레르기가 나오고 미열과 고열이 동반되며 1년 내내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을

끼고 살았습니다. 그러더니 점차 식도가 납작해지며 달라붙는 증상으로 발전했고 급기야 식사할 때 덩어리 음식이나

떡 같은 찰진 음식은 쉽게 넘기지 못하고 질식이 생길까 봐 잘 못 먹었습니다.

그러한 증상이 이날 그것도 새벽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입니다. 너무 고통스러웠고 아팠습니다. 

물을 먹고 싶었지만 식도가 달라붙어서 물이 넘어가지 않고 가슴에 걸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저를 괴롭혔던 증상들이 몇 시간 동안 주열과 찜질기를 사용하니 오전 5시 이후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낙뢰가 떨어지던 폭우가 순식간에 걷히고 햇볕이 나오듯이 말입니다.

제발 이번 호전반응 이후 위가 좋아지고 다시는 이런 고통이 안 오기를 바랐습니다.

 

- 비우기 25일째 (2022년 9월 8일 목)

이 날은 비우기를 그만 중단하고 식사를 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던 날 중에 하루에 듭니다.

그러나 여러 번의 음식을 먹고 싶은 위기에도 자꾸 나타나는 호전반응에 '이제까지 참아왔는데 여기서 끝내기

아깝다'라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심한 감정 변화

더위에 지치고 배고픔에 지치고.. 기력에 자꾸 떨어지는 것 같아서 다리도 후들거렸는데요.

그러다 보니 신경이 많이 예민해지고 사소한 것에 서운하기도 한 상태가 지속됐습니다.  화고 버럭버럭 났고요.

만약 전신 해독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와 비슷한 증상이 대부분 나타남을 아실 텐데요.

우리가 매우 오랫동안 굶게 되면 우리 뇌가 굶는 것에 익숙해지고 왜곡(!) 감정을 받아들이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배가 고파도 고픈가? 생각하고 화가 나는데도 참고 견디는 것에 익숙해집니다.

그러나 전신 해독을 하게 되면 심장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박동수도 증가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지며 뇌 속으로

많은 양의 산소들이 밀려 올라갑니다. 꽉 막혀있는 뇌신경들이 갑자기 밀려드는 산소에 어지럽기도 하고, 때론

심장이 두근거리고, 감정 또한 좋았다 싫었다를 반복하게 되는데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비로소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니 내가 성격이 나빠졌나..라는 의심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감정조절 능력 또한 정상화가 된다니 저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그 외 호전반응

그 외의 호전반응으로는 오른쪽 어깨의 승모근 중앙부에서 묵직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2년 전 2번의 

교통사고가 거듭나서 목이 일자목이 되고 경추가 밀려나며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는데요. 목에서 어깨로 내려가는

승모근이 불룩 튀어나오며 그쪽으로 힘이 쏠리고 항상 경직되어 아팠습니다. 팔 뒤꿈치와 손목으로 내려가는

신경도 눌리는지 저릿하며 피가 통하지 않는 증상이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승모근 중앙부에 날카로운 것이

찔리는 듯한 통증이 생겼고 이로 인해 머리가 무거워지며 눈까지 침침해져 힘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취침 중에 갑자기 쥐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한동안 뜸하다가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세게 나면서 5개 발가락이 오므라들며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습니다.

참 가지가지한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풀리지 않고 아픈 상태가 지속되어서 새벽 내내 주물렀는데

이날 낮에까지 뭉쳤었던 종아리 때문에 앉고 걷기가 불편했습니다.

 

지금까지 효소로 전신 해독을 시작한 셋째, 넷째 주의 호전반응과 일일 특이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봤는데요.

다음 주간에는 추석명절이 있었고 저의 완전 비우기도 종료가 되며 효소와 간단한 식사를 병행하는 '채우기'

1주 차가 시작됩니다.  약간의 정체기로 인해 해독(디톡스)에 조금 지쳐가고 있었는데요. 채우기를 시작하면서도

엄청난 몸의 변화가 시작되었으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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