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넘어가는데도 더위가 식지 않습니다. 온종일 에어컨이 없으면 숨이 턱턱 막힙니다. 냉방병으로 여름 감기에 지독히 걸려도 선풍기로는 도저히 견디기 힘든 여름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몇 달째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 태풍까지 우리 몸은 쉽게 적응해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변하는 날씨와 환경을 잘 견디려면 믿을 수 있는 것이 면역력 강한 체력이 아닐까 하는데요. 오늘은 면역력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식생활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여름이 되면 어떤 음식을 즐겨 드시나요? 살얼음이 동동 뜬 냉소바와 콩국수, 팥알갱이와 꽁꽁 언 망고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팥빙수? 아니면 '이열치열'이라고 입속이 불타는듯한 불닭볶음, 족발, 치킨, 맵고짜고 달달한 양념에 듬뿍 버무려진 음식을 좋아하시나요. 날씨가 더우면 더운 데로 추우면 추운 데로 현대인들의 식생활은 입이 즐겁고 날씨로 인해 생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자극적인 음식들을 많이 찾게 됩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은 몸에 좋은 각종 약재들을 넣고 삼계탕을 끓이거나 바다에서 나오는 신선한 어패류, 생선을 이용해서 어죽등을 끓여 여름 보양식으로 먹곤 했는데요. 사계절 건강하게 견딜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가장 핵심은 바로 '효소'가 많이 든 음식으로 식생활 개선을 하는 것입니다.
2. 효소가 파괴된 음식물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
우리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입으로 들어오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건강합니다. 그런데 현대인의 식생활은 조리되어 효소가 파괴된 음식물을 대부분 섭취하고 있는데요. 효소가 살아있기 힘들도록 재료를 튀기고, 굽고, 삶고, 기름에 볶는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효소의 활동이 어려워지는 온도까지 차갑게 먹는 식생활이 주를 이루는데요. 이렇게 섭취한 음식물에 효소가 없으면 위와 췌장, 소장 등 인체 내에서 효소를 생산하는 기관들은 음식물의 분해, 소화에 필요한 효소까지 모두 끌어당겨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이러한 식생활이 지속되면 인체 내의 기관들에 무리가 생겨 결국 위장장애, 췌장염,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실제 효소가 파괴된 음식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뇌의 크기가 정상 크기보다 작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갑상선이 과도하게 확장되는 현상도 동물실험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3. 효소가 충분한 식생활을 해야하는 이유
우리가 효소가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많이 먹게 되면 나타나는 신체의 변화가 있습니다. 우리 입속으로 들어온 이러한 음식물 속 효소는 음식물을 스스로 분해하고 소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의 췌장과 백혈구를 비롯한 인체의 여러 기관 속 효소가 낭비되지 않습니다. 또한 효소가 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인 신진대사와 면역기능의 강화에 전념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음식물에 효소가 충분히 함유되어 있으면 채네에 저장된 효소는 부담 없이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인체 내 손상 부위 등을 치유하는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게 됩니다. 한 예로 우리 몸속에 감기 바이러스나, 독성물질, 나쁜 이물질이 들어오면 효소는 이것을 곧바로 인지하고 분해해서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하지만 인체 내의 효소가 부족하게 되면 이 분해와 배출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를 발생합니다. 즉 몸 안에 쌓인 이물질은 소화가 되지 않은 잔류물처럼 부패하면서 독소를 생성합니다. 그리고 이 독소 역시 혈관을 타고 몸 안을 순환하며 인체 내 여러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효소는 우리 몸의 지방조직과 관절, 상처 난 부위, 종양, 동맥경화가 발생할 부분 등에 축적된 잔류물을 분해하고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이렇게 효소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우리 몸에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작업을 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효소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인데요. 이처럼 효소가 우리 인체에 막중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효소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일년 365일 화식으로 차려진 음식만을 먹고 있는 현대인들은 식사와 함께 보조식품으로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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